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 (문단 편집) === [[넥센 히어로즈/2017년/8월|8월]] === [[파일:b9d4e865-7969-4d74-9e56-71328645ee47.jpg]] 5강 싸움의 성패는 사실상 8월에 결정될 확률이 높다. 일단 8월에 접어든 상황에서 넥센, SK, LG가 남은 두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양새인데, 당장 8월 첫경기부터 SK와 결전을 치른다. 그리고 8월부터 2연전 체제에 들어가므로 체력차이가 승패를 가를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8월 초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7월 집단붕괴와 김세현의 이적으로 분위기가 심상찮아진 마무리 자리였는데, 장정석 감독의 [[http://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81|코멘트]]에 의하면 잔여 시즌의 마무리는 한현희가 맡게 되었다. 그의 몸 상태로는 선발 투입은 무리라고 판단, 조상우가 회복하여 돌아오더라도 계속 마무리 자리를 맡긴다고. 그리고 조상우도 선발로 가지 않고 예전의 셋업맨 역할을 다시 맡게 된다. 이러면 결국 2년 전과 다를 게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으나, 한현희는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기 전에는 한 번에 많은 이닝 소화가 어렵고, 조상우는 본인이 선발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사실. 결국 한현희는 건강 회복이, 조상우는 선발로서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내년 시즌의 과제로 남게 되었고, 일단 이번 잔여 시즌은 이보근-김상수-조상우-한현희의 필승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리그 최강 수준의 필승조를 갖추게 되는 셈. 다만 한현희에게 3연투는 시키지 않는다고 하니 경우에 따라 김상수나 조상우가 9회에 등장할 수도 있을 듯. 또다른 문제라면 [[납]]으로 돌아간 [[금민철]]을 대신할 5선발의 발굴인데, 이 부분은 현재 뾰족한 해답이 없다. 앞서 인용한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상우와 한현희는 잔여 시즌에 선발로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윤영삼]] 등 기존에 테스트했던 자원이나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은 물론이고 트레이드 당시 기대치가 매우 낮았던 [[손동욱]]의 투입까지 고려해봐야 하는 상황이라서 골치가 아플 듯. 군 제대 자원은 9월에나 돌아오므로 8월에는 잇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일단 정대현이 SK전에서 첫 단추를 잘 꿰며 한숨 돌리긴 했으나, 선발진에서 언제 또 문제가 터져나올지 모르므로 자원이 부족하다 해도 계속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8월 초 현재 3위부터 7위까지 촘촘히 모여 어떻게든 5강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으려고 총력전을 펼치는 상태여서 쉬어갈 수 있는 경기가 없다. 일단 월초 SK전을 스윕하며 최상의 출발을 했지만, 롯데에게 스윕당하며 경쟁자가 하나 더 늘어나버렸고 체력저하가 문제인지 급격히 경기력이 나빠지고 있었고 결국 8월 18일 롯데에게 또다시 2연전을 내주며 6위로 떨어져버렸다. 이제 반등요소도 없는데다 경기수도 가장 많은걸 생각하면 절망적. 8월 하순에 들어서며 NC-두산-KIA는 멀리 달아나버렸고 남은 두 자리를 LG-롯데-넥센이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는데, 특유의 체력놀이덕에 항상 한여름에 강세를 보였던 넥센이지만, 올시즌은 8월 승률이 반타작도 어려울 정도로 맥을 못추고 있다. 뒷문불안 덕에 쉽게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신승하거나 아예 역전당해버린 탓이 컸다. 게다가 5선발 문제 해결은 전혀 진전이 없고 오히려 4선발마저 불안해졌다. 질 경기는 그냥 져버리고 (이런 경기에는 꼭 불펜이 호투한다), 이길 경기는 불펜 방화로 중후반에 역전을 당하거나 연장끝에 석패해버리니[* 올 시즌을 줄곧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놀랍지도 않겠지만, 2017시즌의 이 팀은 연장전에서 승리한 경험이 [[트라우마|전혀 없다]]. 2017년 9월 16일 경기종료후 기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593525|2무]]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303274|9패]](...)] 5할 승률 언저리에라도 머무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 어떻게든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했던 [[마이클 초이스]]도 그저 [[대니 돈|전임자]]에 비해 좀 낫다 뿐이지, 펄펄 날아다니는 [[제임스 로니|옆동네 새 선수]]에 필적하는 활약은 커녕 공수 양면에서 평타조차 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헤매는 와중에 [[롯데 자이언츠]]가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5강의 한 자리를 차지할 모양이 되었고, 7위 자리에서 칼을 갈아오던 [[SK 와이번스]]도 턱밑까지 추격해온 상태. 한창 포스트시즌 경쟁중일 때 기세좋게 미래를 본다며 주전 선수들을 팔아치운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중이다.[* [[윤석민(타자)|윤석민]]은 kt 이적 이후 암담한 kt 타선에서 혼자 날아다니고 있으며 김세현은 기아에서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 두명이 넥센에서 애매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긴 했지만 트레이드 이후 넥센은 그 둘만큼 해줄 선수도 없는데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들은 죄다 즉전감이 아니기 때문에 페넌트레이스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이제는 딱히 뭔가 새로 시도해볼만한 것도 없고 그저 갑자기 선수들이 더 잘하게 되는 요행이나 기대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전망은 지극히 어둡다. 8월의 넥센의 패배 패턴을 보면 연장전에서 패배, 1점자 승부에서 패배, 경기 후반 역전패가 유난히 많은데 이것은 2017년 넥센의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얇은 불펜 뎁스, 부진한 필승조, 경기 후반 집중력 부재, 빈곤한 득점력, 팀 배팅 및 작전의 부재 등...[[답이 없다|답이 보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